간만에 커버스토리에서 독서를 하고자 몇 권의 책을 Book2에서 구입하였습니다.

하지만, 다른분들도 아셔야 할 문제점이 존재하는 것 같아서 글을 작성해 올립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서적들의 가공 품질이 극과 극이라는 것입니다.

커버스토리 등의 6인치 리더기로 그나마 볼 만한 것이 있는가 하면, 아무리 객관적으로 보아도 글자가 안보이는 서적도 있다는 말입니다.
게다가 교보문고 와는 달리 구입전 미리보기 기능이 없어서, 이전에 다른 분이 리뷰를 올려주지 않으면 상당히 운에 좌우하게 됩니다.

아래 2개의 서적을 가지고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2권 다 Adobe DRM이 걸려있는 서적들로 누트3 등에서 마찬가지로 구입하여 볼 수 있씁니다.

1. 극단적으로 안 좋은 예입니다.

- 첫 페이지 커버입니다. 뭔가 여백의 미가 많이 느껴지시지 않습니가?


- 다음 페이지 입니다. 역시 여백의 미가 상당히 존재합니다.


- 본문으로 가 보았습니다. 눈에 힘 상당히 줘야 글자를 알아볼 수 있습니다.


- 다행히 커버스토리에는 여백을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한번 적용해 보죠...


- 아까보다는 조금 더 볼만합니다. 하지만 일본어 발음/의미들을 위첨자로 표시해 놓았기 때문에 여전히 알아볼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커버스토리에는 가로 회전모드를 지원하죠.


-  뭔가 이상하죠? 네, 여백의 미가 되살아났습니다. 이상하게 커버스토리에서는 가로 보기 모드에서는 여백조절 기능을 제공하지 않습니다.


- 결국, 해당 책은 커버스토리에서 볼 수 없는 책이 되어버립니다.

2. 상대적으로 볼만한 예입니다.

- 첫 페이지 커버입니다. 여백 관련해 가공에 좀더 신경쓴 모습이 보입니다.


- 본문 페이지 입니다. 글들은 어지간해서는 볼 수 있지만, 글씨가 너무 흐리고 역시나 위첨자로 주석을 달아놓은 글씨들은 알아보기가 힘듭니다.


- 가로모드로 전환해 보았습니다. 눈에 힘 좀 주면 주석도 무슨소리인지는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힘이 듭니다. 글씨가 너무 흐려서 말이죠...


- 결론적으로, 여백을 제거해서 판매하는 서적의 경우 훨씬 더 좋은 가독성을 보여주지만, 여전히 문제점이 존재합니다.

결국 해당 도서들은 집의 PC에서 보았습니다. 아이러니 하게 눈이 훨씬(?) 덜 피곤하였습니다.

Book2 사이트의 경우 아이리버사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자책 리더기에서 보기 힘든 도서를 판매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으며, 미리보기 기능을 지원하지 않아 구매자가 위험부담을 가지도록 만들고 있습니다.

게다가 첫 번째 서적과 같은 큰 여백이 존재하는 가공상태는 소비자 불만을 가중시키기에 충분한 수준이라 생각됩니다.

또한 커버스토리의 경우 가로모드에서 여백설정 기능은 위와 같은 문제를 어느정도 완화시키기 위해서라도 필히 추가되어야 할 기능이라 생각됩니다.

아이리버 사에서 좋은 개선작업이 수반되면 좋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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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z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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