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 OS, 사용해 보면 터치 인터페이스에 잘 맞추어 개발된 OS 같습니다. 기존 PSP OS도 쓸만했고요. 소니의 모바일 기기 OS에 대한 실력은 어느정도 수준에 올라 있다고 보입니다. 

하지만 최근 히라이 사장이 언급한 비타 OS의 타 기기로의 적용보다 더 급선무로 진행되어야 할 점이, 일단 비타 게임 생태계 (게임 개발/판매/구입을 아우르는) 활성화라고 봅니다. 

1. iOS처럼 여러 계정에서 구입한 게임들이 한 기기에서 재설정 없이 돌아가도록 수정되면 좋겠고,

2. 비타에서 PSN 인터페이스에 대한 대폭 개선이 필요하고 (솔직히 현재 PSN GUI가 좋은 수준은 아니죠?),

3. 앱스토어 같이 게임 개발자들의 참여를 더 적극적으로 유도해서 전체적인 게임 수를 늘리고 (현재 mini로 분류되는 게임들... 암울할 정도로 없다시피 하죠...-_-)

4. 요상한 네트워크 카드 같은 결제 방식이 아닌 핸드폰, 신용카드를 사용한 원클릭 구입이 가능하도록 해야 

스마트폰 게임 시장의 거센 폭풍에 버틸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최소한 구입 편의성과 메이저 게임 숫자를 스마트폰 게임 시장과 엇비슷하게 맞추고 하드웨어 다각화를 추구해야지 히라이 사장님, 뭔가 새로운 시도는 좋은데 방향이 살짝 엇나가는 느낌입니다. 

현재 PS 비타의 상황 자체가, 좋은 하드웨어 만으로는 넘어설 수 없는 한계를 보여주고 있죠. 

특히 게임 숫자를 늘리는 게 아닌 상기 게임 생태계 관련 개선 작업은 지금도 충분히 할 수 있고, 소니가 역량이 되는 것으로 보여지는데 안하는게 참 미스테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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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enzy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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