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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gadget

사진을 통한 아이리버 커버스토리 가독성 비교...

소리북과 커버스토리의 가독성을 비교해 보았습니다.

아시다시피 소리북은 이미 없어진 회사이고 실제로 제품이 출시된(예판 포함) 지도 1년이 훌쩍 넘었기 때문에,
최신제품인 커버스토리가 가독성 문제가 어느정도로 심각한 수준인지 보여줄 수 있는 제품인것 같아 나란히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구한 사진 2장과 텍스트 파일 1개 그리고 PDF 파일 1개에 대해 비교를 해 보았습니다.

주의깊게 보셔야 할 점은 커버스토리의 빛 반사가 아니라 검은색이 얼마나 검게(?) 표현되느냐 입니다.

용량 x 찍사의 사진기 문제로 촛점이 잘 안맞았지만, 가독성 비교용으로는 충분하다 싶어 사진을 올려보았습니다.

비교 사진 나갑니다...


결론을 말하자면,

최신 제품 답게 다양한 포멧 지원과 강력한 성능에도 불구하고, 딱 한가지...

화면의 가독성 때문에 점수를 많이 놓치는 기기가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솔직하게 말씀드리면,

현재 펌웨어의 커버스토리가 보여주는 가독성은 흑백 LCD보다 좀더 나은 수준이지 결코 E-Ink 수준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E-Ink의 쨍한 화면을 바라고 구입하시는 분들은 본 글을 보시고 신중하게 결정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펌웨어로 명암표시가 더 향상될 수 있다면 더할나위 없겠지만, 현 단계에서는 타 기기에 비해 가독성이 많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이상 짧은 글을 마칩니다. 아이리버에서 좋은 쪽으로 대처를 해 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