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D 썸네일형 리스트형 차세대 E-Ink 기술 요즘 국내에서도 전자 잉크 기반의 기기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어서 전자출판 업계 분위기가 한창 고무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막상 LCD에 익숙해진 대부분의 사용자들이 기기를 손에 쥐었을 때는 다음과 같은 불만들을 뱉어내곤 합니다. "뭐야, 깜빡거림이 좀 심하네..." "화면 전환이 뭐 이렇게 느리냐..." "명암 표현이 생각보다 잘 안되네..." "젠장, 화면이 깨진 것 같아..." 그림. 깨진 E-Ink 화면(출처: www.instructables.com) 그럴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재 E-Ink 패널은 높아보았자 7:1의 명암비, 16 단계의 그레이스케일, 그리고 자그마치 0.74초의 화면갱신시간을 가지기 때문입니다. 근 1초에 가까운 이 갱신시간으로는 애니메이션 구현은 거의 불가능하죠... 또한 추가로.. 더보기 이전 1 다음